발목실핏줄 이라고 불리는 코로나 정맥확장증(Corona Phlebectatica)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하지정맥류는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더라도환자가 느끼는 다리의 불편감이 지속될 때는 진단을 위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이나 다리에 가느다란 실핏줄을 발견하신적 있으신가요? 흔히 실핏줄을 단순한 미용 문제나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으로 생각해 지나쳐버리곤 하는데요.
그러나 이런 실핏줄이중증 하지정맥류의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발목 실핏줄’이라고 불리는 코로나 정맥확장증(Corona Phlebectatica)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하지정맥류는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더라도환자가 느끼는 다리의 불편감이 지속될 때는 진단을 위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목실핏줄 하지정맥류는 만성 정맥질환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역류하고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만성 정맥질환입니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다리에 푸른 혈관이 튀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반대로 확장된 혈관이 피부 아래로 숨은 잠복성 하지정맥류인 경우에는 겉으로는 증상이 거의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
2. 다리가 무겁게 느껴진다.
3. 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난다.
4. 조금만 걷거나 서 있으면 금방 다리가 피로해진다.
5. 저녁마다 발목을 중심으로 다리가 퉁퉁 붓는다.
발목실핏줄 하지정맥류 진행단계 확인하기!
다리 실핏줄 역시 하지정맥류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만성 정맥질환의 CEAP 분류법에 따라 진행 상태를 파악해볼 수 있는데요.
그 중 1~2mm미만의 실핏줄은 (모세혈관 확장증, 거미양정맥류) 6단계 중 1단계, 즉 초기 단계에 해당합니다.
2단계는 3mm 이상의 혈관돌출 또는 초음파 검사상 병적인 혈액 역류,
3단계는 정맥성 부종, 그리고 합병증 단계라고 할 수 있는
4단계는 정맥성 피부염으로 인한 피부 변색, 가려움증 피부가 딱딱해지는 피부지방 경화증,
5~6단계는 피부 괴사 및 궤양입니다.
발목 실핏줄 은 4기 이상의 증상?
2020년 개정된 CEAP 분류법에 따르면 발목 실핏줄은 중증 하지정맥류를 의미하는 중요 징후로 하지정맥류 4단계에 해당합니다.
중증 하지정맥류, 어떻게 치료하나요?
하지정맥류 5,6기 증상처럼 정맥성 궤양이 동반된 경우에는 피부를 절개하거나 열을 가하는 치료를 시행하기 어렵습니다.대신 비수술적 최소 침습적 치료법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치료법<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입니다.
초음파 장비를 통해 정확한 혈관 위치를 파악한 후 거품 형태의 혈관경화제 약물을 주입하여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 및 문제혈관을 경화시켜 폐쇄하는 방법입니다. 치료한 혈관은 서서히 체내 흡수되며 혈액은 건강한 정상 혈관을 통해 순환하게 됩니다.
